2011년 4월 5일 화요일

꽃 단장

화단 작업이 이제 거의 끝이 난 것 같다. 아내와 함께 화단으로 만들 부분에 있는 자갈들을 약간씩 물리고 경시를 한다음 땅을 파서 고른 다음 벽돌로 화단 경계를 쌓았다.

경시대, 경시줄, 그리고 우리 집 Designer

전번 주인이 남겨 두고 간 보물상자와 부엉이 두 마리를 이용하여 대문 옆에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장식을 했다. 물론 아내의 아이디어이다.

English Daisy 두 그루와 눈이 예사롭지 않은 부엉이들

아래 사진은 집을 바로 보았을 때 왼쪽편에 있는 화단이다. 오른쪽에도 이와 같은 것이 있다. 사이즈가 꼭 같지는 않지만 대략 대칭이 되도록 배치가 되어 있다. 아직은 꽃들이 너무 작아서 별 폼이 나지 않는구나.


화단을 가꾸기 위해서 정성을 많이 쏟았다. 흙을 골고루 파서 부드럽게 하고 Top Soil을 2 Cubic Feet짜리 네 개를 사서 섞었다. 그리고 Compost 통에 있는 잔디 썩은 것에 지렁이가 어찌나 많던지 그것들을 여덟 Wheelbarrow를 가져와서 다른 흙과 섞어서 넣었다. 화초도 살리고 지렁이도 살리기 위해서 아침 저녁으로 물까지 줘가면서 말이다.
꽃 사진을 Close up해서 찍은 것들을 몇 장 올린다.

Azalea


Illumination Periwinkle


Rosemary


Hino Crimson Azalea


Dwarf Japanese Skimmia


Lenten Rose


Lavender

사진 올리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구나. 아직 몇 장이 더 있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다. 창문을 내다 보면서 아내 왈 "얘들이 언제 자랄꼬..."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6: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