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나무들이 오늘 도착했다. Mock Orange 네 그루, Bristol Ruby Weigela, Pink Princess Weigela, Variegated Weigela 각각 두 그루씩해서 여섯 그루, 내가 좋아하는 감나무 한 그루, 보미가 좋아하는 밤 나무 두 그루 해서 도합 열 세 그루다. 주문에 포함이 되었던 Nero Aronia는 며칠 후 별도로 도착할 예정이란다. Fence앞에 심을 꽃 나무 열 그루는 미리 구덩이를 파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무 뿌리들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 보다는 더 커서 구덩이를 조금 더 깊게, 그리고 어떤 것은 넓게 파면 되는 것이서 그리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과일 나무 세 그루는 뒷 마당에다 심었다. 그런데 감나무는 뿌리가 상당히 넓게 퍼져서 땅을 넓게 파야했다. 대략 1미터 X 1미터 정도였는데 땅이 비교적 파기가 쉬운 곳이라 별 어려움이 없이 땅을 파고 나무를 성공적으로 심을 수가 있었다. 사진을 올릴까도 생각했는데 아직은 그 나무가 그 나무같아서 구별이 되지 않는다. 나뭇잎이 나고 꽃이 피면 사진을 올릴까 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 100:4
나중에 집에 나무로 울창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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