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있을 7년 환난을 어떻게 잘 이겨나가는가 하는 것이 우리 성도들에게 주어진 중요한 관건이다. 어떤 분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환난을 당하지 않고 휴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되었으면 참 좋겠는데 마태복음 24장이나 요한계시록을 보면 그렇지 않을 것 같다. 특히 마태복음 24장 21절에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있을 일에 대해서 직접 하신 말씀에 보면 "이는 그 때에(마지막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리고 계속해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서 믿는 자들을 미혹할 것, 그리고 이러한 환난 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마지막 때에 있을 이러한 환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 안에 우리가 온전하게 거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대를 식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성경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한다. 마지막 때에 있을 일들에 대해서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을 우리가 잘 알고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리 저리 휘돌릴 수 있다.
셋째, 환난이 시작되면 결코 적그리스도에게 경배를 해서는 안된다. 짐승의 인을 받아서도 안된다. 그렇게 해서 잠시 잠간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눈 앞에 다가온 어려움을 피할 수는 있을 지 모르지만 그것은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다. 특별히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 3년 6개월이 문제가 되는데 이 기간 동안에 Self Sufficient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환난 때가 되면 산으로 가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도시에서는 그야말로 상행위를 하지 않고서는 살 수가 없을 것이다. 물, 전기, 음식, 등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렇지만 산으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먹고 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짐승의 인을 받지 않고 사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넷째, 이 기간 동안 적그리스도에 의한 핍박이 대단하겠지만 동시에 우리 주님에 의한 적그리스도 왕국에 대한 심판도 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인의 심판, 일곱나팔의 심판이 그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것을 보고 또한 들으면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주님이 재림하시고 휴거가 곧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환난을 견디기가 한결 쉬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고 동시에 성령의 사역도 왕성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위로를 허락하실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환난을 이겨내면 마태복음 24장 30~31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믿음을 잘 지킨 우리 모두는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시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는 것을 볼 것이며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셔서 그가 택하신 모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으실 때 우리가 그 가운데 포함이 되어 우리의 주님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릴 것이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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