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너무 아름다웠다. 집안에 박혀 있을 수가 없어서 오늘은 하루 종일 바깥에 있었다. 나무 가지 치기도 하고 민들레도 뽑고 주변에 보기 싫은 나무도 제거하고 Fishing도 하고 잔디도 깎았다. 마당이 원채 넓어서 전에는 3일에 걸쳐서 다 깎았는데 이제는 잔디깎는 것도 요령이 생겨서 그런지 이틀에 깎을 수가 있다. 지난 4월에 큰 마음을 먹고 Riding Mower를 샀는데 처음 잔디를 깎는 날 고장이 났다. Review로 봐서는 흠잡을 데가 없는 Arien제품이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기분이 나빠서 반납해버리고 Self-propelled mower를 샀는데 실제 잔디를 깎아 보니까 Riding mower가 약간 그립기는 하지만 그런데로 할만하다. 오늘 이런 저런 일을 하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사랑하는 아내가 특별히 동서양이 혼합된 김치찌개를 끓여주었다.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화려한 김치찌개
잘익은 김치, 소고기, 양파, 파스타, 아내의 스페셜양념
얘들아 구경이나 해라.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시편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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