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6일 일요일

Artisan들의 작품으로 채워져 가는 집

우리 집에는 두 명의 Artisan이 있다. 한 명은 나의 아내이고 다른 한 명은 나의 아들이다. 지난 번에는 아내가 만든 Roman Shade를 올렸었는데 오늘은 아들이 그린 두 그림을 소개할까 한다. 이 그림은 현재 우리 집 벽에 장식되어 있다. 아들이 학교에 다닐 때 수업 시간에 그린 그림들이다. 작품성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아들이 그린 것이니 특별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아비의 눈에는 예사롭지 않게 보이는 작품


우리가 가장 많이 다니는 Hallway에 부착된 그림

한 때는 Artisan들이 어디에 쓰일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갈수록 그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다. 집을 장식하는 데는 Guardian은 그저 노력 봉사하는데 그치고 있다. 여기에 붙여 주세요 하면 그 곳에 붙이고 이곳에 나사못을 박아 주세요 하면 그곳에 나사못을 박는 정도의 일을 말이다. 그렇지만 이런 일들을 하는 데도 피를 몇 번 흘렸단다.
우리 Idealist와 Guardian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도 어딘가 장식을 해야되지 않겠는가?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시편 3:3

댓글 4개:

  1. 윗 작품은 언제 액자에..?
    idealist와 guardian은 눈에 보이는 건 별로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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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음에 오면 놀랄거야. 지난 번 Thaksgiving에 왔을 때랑은 분위기가 틀려졌어. 액자에 넣어서 새로 페인트 한 벽에 걸어놓으니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같았어. 누가 들으면 손이 안으로 곱는다고 그러겠지만 말이다. Hey, idealist야 우리도 뭔가 눈에 보이는 것을 하나 하자. 너는 그래도 노래도 잘 부르니, 너의 노래가 우리 집에 흘러나오게 할 수도 있고, 그림도 잘 그리니 뭘 하나 그려서 보낼 수도 있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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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idealist랑 guardian은 웹사이트 운영하는데 보이는게 없다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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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홀, Jae의 배려와 여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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