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며칠을 고민 고민하더니만 드디어 작품을 하나 만들었다. Family Room에 창문이 두 개, 그리고 Patio Door가 한 개 있는데 그 가운데 작은 창문에 달 Roman Shade를 완성했다. 물론 손 쉽게 커텐이나 블라인드를 사서 설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지만 아내가 직접 만들어서 설치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지 않겠는가? 인터넷에서 Roman Shade만드는 방법을 찾아서 짧은 영어 실력으로 그것을 이해해서 이렇게 단번에 만든다는 것은 보통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shade 뒷 부분: 한 줄에 네 개씩의 동그란 고리가 여섯 줄에 걸쳐 달려있다.
일일이 손으로 부착하는 labor intensive work가 필요하다.
커텐 가격이 비싼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 것은 위가 고정이 되어 있고 줄을 당기면 아래 부분이 위로 올라가는 형식이다.
Shade를 완전히 위로 올렸을 때 사진이다.
아직 줄을 고정하는 것을 준비하지 못해서 의자에 묶여 있는 것이 보인다.
2/3정도 올린 장면.
벽 페인트색과 창문 Trim 그리고 shade Color가 어울린다.
Shade를 완전히 내린 사진.
아내왈: 어째 침실 분위기가 나네.
아마 다음 작품은 양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래 부분을 위로 올릴 수도 있고 윗 부분을 아래로 내릴 수도 있는 것 말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우리 Manual 담당의 도움이 좀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수고한 아내에게 박수를!!!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잠언 19:14
오 역시 엄마 ^^b
답글삭제근데 메뉴얼 담당은 도움이 안되는 군요 ㅋㅋ
봄이 많이 겸손해졌어.
답글삭제보통 솜씨가 아니신데요? 일찌기 commercial 디자이너쪽으로 나서셨어야 했는데... ^^
답글삭제과분한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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