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7일 월요일

민물 가재

오늘 물가에서 민물 가재들을 잡았다. 잡을 목적으로 물가에 간 것은 아닌데 물가를 다니다보니 가재들이 눈에 보여서 몇 마리 잡았다. 어릴 적 물가에서 가재를 잡던 생각들이 떠올라 괜히 즐거웠다. 근데 한국에서 잡았던 가재보다는 여기 가재들이 껍질이 훨씬 단단한 것 같으다. 한국에서는 끓는 물에 튀겨서 그냥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 것은 껍질이 단단해서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고소한 것이 맛은 별로 틀리지가 않았다.

댓글 2개:

  1. 거기 가재도 꽤 많이 사나봐요? ㅎㅎ

    답글삭제
  2. 그런가봐,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본격적으로 탐험을 해보려고 생각한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