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7일 목요일

Sewing Storage Room

첫 작품으로 Sewing Machine Table을 만들었었는데 이번에는 Sewing Storage Room을 만들었다. 작은 Closet을 Sewing에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두기 위한 아내 전용 공간이다. 그래서 더욱 신경을 써서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 먼저 천정이 Popcorn ceiling으로 되어 있어서 그것을 제거하는 작업이 상당히 성가셨다.

Before

이러한 Popcorn을 제거하기 위해서 자루도 길고 천정에서 떨어지는 것들을 담을 수 있는 봉지를 달 수 있는 그럴듯하게 생긴 Scraper를 Lowe's에서 사왔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Blade가 너무 Flexible해서 쓰기에 불편했다. 그래서 결국은 작지만 Blade가 빳빳한 것으로 다 긁어냈다. 직접 해보니 어느 정도의 물을 뿌리느냐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았다. 너무 물을 많이 뿌리니 녹아서 밑으로 떨어지고, 물을 적게 뿌리면 긁어 내는데 힘이 들고 먼지가 많이 생겼다.

After

아무튼 난리를 쳐서 겨우 다 긁어 내고 새로 천정과 벽면에 페인팅을 하고 1X6 6ft 짜리 네 개를 사와서 반으로 잘라서 각 선반에 3ft짜리 두 개씩 설치를 했다. 설치하기 전에 아내가 Sanding을 하고 Conditioner를 칠했다. 이런 종류의 선반을 만드는 것도 처음해보는 일이었지만 아내와 함께 하는 일이고 아내를 위한 일이라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었다. 아내왈, Good Job!



잠18:22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댓글 2개:

  1. 오 before and after가 아주 확연한 차이가! 애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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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떠냐, 아빠 실력이? 좀 나아지는 것 같으니?
    그 Storage room에 들어가면 나무 냄새와 새 페인트 냄새가 아주 좋단다. 우리 집에서 가장 새거고 깨끗한 공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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